[건강 상식] 겨울철 관절 관리

겨울철 관절 통증의 원인

겨울만 되면 유독 무릎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기온이 낮아지면서 근육과 혈관이 수축돼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또한 낮은 기온 탓에 활동량이 줄어들면서 근력도 감소하는데 이때 체중 부하가 커지면서 무릎관절에 부담이 더 커지게 됩니다. 따라서 평소 꾸준한 운동 및 스트레칭을 통해 건강관리를 해야 합니다.

관절 통증 완화를 위한 방법

그렇다면 추운 날씨 속에서도 관절염 환자들은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요?

먼저 외출 시 체온 유지를 위해 따뜻한 옷을 챙겨 입고 방한용품을 착용해야 합니다. 또 적정 실내 온도 20~22°C를 유지하여 추위로부터 몸을 보호하도록 합시다. 마지막으로 반신욕 또는 족욕을 통해 경직된 근육을 풀어주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가벼운 산책이나 수영, 자전거 타기 등 유산소 운동을 꾸준히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아마도 코로나19로 인해 야외 활동이 제한적인 요즘 같은 시기엔 홈트레이닝 영상을 보며 따라 하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입니다.

초기 진단의 중요성

다만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지속되는 통증으로 불편함을 겪고 있다면 빠른 시일 내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 후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즉 증상 초기에 정밀 검사를 받아 연골 손상 여부를 파악하고 그에 맞는 치료를 진행한다면 보다 만족스러운 예후를 기대할 수 있을 것입니다.

덧붙여서 무릎관절염 초기증상 및 원인으로는 노화로 인한 퇴행성 변화 외에도 비만, 과도한 다이어트, 과격한 운동, 교통사고 후유증, 외상 등 다양한 요인이 존재합니다.그리고 방치하면 할수록 더 큰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합시다.

그렇지만 대부분의 환자들은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질 거라 생각하며 안일하게 대처하곤 합니다.하지만 앞서 언급했듯이 관절염은 한 번 발생하면 저절로 회복되지 않습니다. 오히려 점차 악화되면서 보행 장애, 야간통, 수면장애 등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수 있으므로 서둘러야 합니다. 그러므로 조금이라도 이상 증세가 나타난다면 즉시 의료진을 찾아 도움을 받도록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