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상식] 고혈압을 예방하기 위한 방법

요즘 같은 환절기 날씨엔 면역력이 쉽게 떨어지기 마련인데 이럴 때일수록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합니다.

또한 코로나19 사태 이후 개인위생 및 방역수칙 준수뿐만 아니라 질병관리본부에서도 강조하듯이 혈압 체크도 주기적으로 해야 하는데 우리나라 국민 3명 중 1명이 앓고 있다는 고혈압 증상 완화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일교차가 심한 환절기에는 감기나 독감 환자가 급증합니다.

이때 주의해야 할 질환이 바로 고혈압입니다.

기온이 떨어지면 혈관이 수축되어 혈압이 상승하는데 이로 인해 뇌졸중이나 심근경색 등 치명적인 합병증 발병 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평상시 올바른 생활습관을 통해 혈압 조절에 신경 써야 합니다.

우선 적정 체중을 유지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비만은 만병의 근원이라는 말이 있듯이 비만할수록 각종 성인병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 뿐만 아니라 체내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져 혈액순환 장애를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과식 대신 소식을 하고 꾸준한 운동을 통해 정상 체중을 유지하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다음으로 저염식 식단을 실천합시다.

나트륨 과다 섭취는 혈중 나트륨 농도를 높여 삼투압 현상을 일으킵니다. 그러면 세포 내 수분이 증가하여 부종을 유발하고 혈류량이 늘어나 혈압이 상승하게 됩니다. 반대로 염분 섭취를 줄이면 체액량이 감소하여 혈압이 낮아집니다.

마지막으로 칼륨이 풍부한 식품을 섭취하면 좋습니다.

칼륨은 근육세포 기능을 활성화시켜 혈압을 낮추는 데 도움을 줍니다. 주로 바나나, 토마토, 시금치, 감자, 콩류, 해조류 등에 많이 함유되어 있으니 참고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