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상식] 독감을 예방하기 위한 방법

겨울이면 찾아오는 불청객 감기.. 올해도 어김없이 찾아왔습니다.

감기는 일상생활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질환이지만 가볍게 여겨서는 안 됩니다. 일반적으로 건강한 성인이라면 3일 이내에 증상이 호전되지만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나 노인들은 합병증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겨울철 유행하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우선 독감(인플루엔자)이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한 급성 호흡기 질환을 말합니다.

일반 감기는 다양한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지만 독감은 주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해 발병됩니다.

증상으로는 고열, 두통, 근육통, 전신 쇠약감 등이 나타나며 심할 경우 폐렴이나 천식 등 합병증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전염 경로는 환자의 기침이나 재채기 또는 대화 도중에 나오는 분비물을 통해 전파되며 공기 감염도 가능합니다. 잠복기는 1~4일 정도며 보통 2~3일 후 나타납니다.

치료법으로는 타미플루라는 항바이러스제를 사용하는데 48시간 이내에 복용하면 발열 및 통증 등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단, 소아나 노인 그리고 만성질환자는 부작용 우려가 있으므로 전문의와 상의 후 투여 여부를 결정해야 합니다.

독감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먼저 외출 후 손발을 깨끗이 씻는 기본적인 위생관리가 중요합니다.

그리고 충분한 휴식과 균형 잡힌 식사를 통해 체력을 보충해야 합니다.

더불어 비타민C가 풍부한 과일 및 채소를 섭취하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실내 온도와 습도를 적절하게 유지하여 호흡기 점막을 촉촉하게 해주는 것도 잊지 맙시다.